상속세No.1 상속세전문 신재열세무사의 상속세닷컴
scroll top button
상속세 관련 뉴스를 제공합니다.
상속세뉴스

금감원·9개 금융업 협회 공동으로 상속 금융재산 인출 절차 개선

페이지 정보

작성일작성일 24-07-22 10:46 조회163회

본문

금감원·9개 금융업 협회 공동으로 상속 금융재산 인출 절차 개선

올해 3·4분기 중 상속인이 상속받은 금융재산을 인출할 때 금융사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표준화된다. 상속인 중 1인의 요청만으로도 인출할 수 있는 상속 금융재산 총액도 종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개 금융업 협회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상속 금융재산 인출 절차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열린 제3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에서 금융소비자가 상속 금융재산 인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개선하기로 결정한 뒤 나온 후속 조치다.

이번 개선안은 △상속인 제출서류 표준화 △소액 인출 절차 간소화 한도 확대 △모든 상호금융업권에서 가까운 단위조합(동일업권)을 통한 상속 금융재산 인출 등을 담았다.

먼저 금융사에 제출해야 하는 상속인 제출서류를 표준화했다.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상속인 확인이 가능한데도 제적등본을 추가 요구하는 등 중복·과도한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상속인이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출서류, 신청서 양식, 소액 인출 절차 간소화 기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회사 직원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혼란이 없도록 제출서류, 관련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상속인의 소액 인출 절차 간소화 한도는 종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2013년부터 상속인의 불편 완화를 위해 상속인 전원의 동의 없이 1인의 요청만으로도 인출이 가능한 '소액 상속 금융재산 인출 절차 간소화'를 도입했다.

다만 경제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간소화 한도가 상속 금융재산 총액 100만원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감원은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한도 상향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금융회사별 판단에 따라 절차 간소화 적용 여부·요건·한도 등이 다를 수 있다"며 "해당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액 인출 절차 간소화 기준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상호금융업권에서 상속인이 사망자가 계좌를 개설한 단위조합이 아닌 가까운 다른 단위조합(동일업권)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상속예금 인출이 가능해진다.
현재 일부 상호금융업권은 동일업권의 다른 단위조합에서 개설한 계좌의 상속예금 지급 업무를 취급하지 않아 상속인이 상속예금을 인출하기 위해서는 사망자가 계좌를 개설한 단위조합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금감원은 "다만 분쟁 소지가 높은 경우에는 인출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개선안은 금융회사별 업무처리절차 및 시스템 보완 작업 등을 거쳐 올해 3·4분기중 시행될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속세뉴스 목록

Total 637건 1 페이지
상속세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637 금융사 “금투세 폐지·상속세 완화 등 입법화 필요” 새글
작성일 2024-09-04 | 조회수 46
2024-09-04 46
636 중견기업계 "상속세 최고세율, 개정안보다 더 낮은 30%로 낮춰 달라" 새글인기글
작성일 2024-08-14 | 조회수 115
2024-08-14 115
635 [2024년 세법개정(안)]상속세, 최고세율 50%→40%.. 자녀공제 5억원으로 10배 … 인기글
작성일 2024-08-06 | 조회수 156
2024-08-06 156
열람중 금감원·9개 금융업 협회 공동으로 상속 금융재산 인출 절차 개선 인기글
작성일 2024-07-22 | 조회수 164
2024-07-22 164
633 통계로 풀어보는 생활속 세금이야기 인기글첨부파일
작성일 2024-07-16 | 조회수 160
2024-07-16 160
632 논란의 상속세…“공제 한도 7억 원으로 늘리면 세 부담 18%↓ 인기글
작성일 2024-07-16 | 조회수 160
2024-07-16 160
631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올해는 '7월 31일'까지 인기글
작성일 2024-07-05 | 조회수 211
2024-07-05 211
630 1주택자 재산세 올해도 감면 인기글
작성일 2024-06-05 | 조회수 674
2024-06-05 674
629 결혼 증여 공제 후 2년 내 혼인신고 없으면 즉시 과세 인기글
작성일 2024-05-03 | 조회수 1057
2024-05-03 1057
628 "양도세 신고하세요".. 국세청, 11만명에 안내문 발송 인기글
작성일 2024-05-03 | 조회수 578
2024-05-03 578
627 "상속세 부담 완화, 사회적 공감대 속 충분한 논의 필요" 인기글
작성일 2024-04-05 | 조회수 739
2024-04-05 739
626 청년도약계좌 통해 받은 '정부기여금', 증여세 내야 할까 인기글
작성일 2024-04-05 | 조회수 760
2024-04-05 760
625 ‘역시 안전자산’... 금값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인기글
작성일 2024-03-05 | 조회수 642
2024-03-05 642
624 결혼 전에 산 분양권인데…" 과세관청의 이상한 계산법 인기글
작성일 2024-02-26 | 조회수 565
2024-02-26 565
623 중국은행 358억 세금소송 최종패소…"외국납부세액 공제 불가" 인기글
작성일 2024-02-19 | 조회수 709
2024-02-19 709
622 프리랜서 A씨의 월세소득.. 세금 신고해야 할까 인기글
작성일 2024-02-19 | 조회수 584
2024-02-19 584
621 국세청, 'AI 홈택스' 만든다.. 2년간 300억 투입 인기글
작성일 2024-02-15 | 조회수 643
2024-02-15 643
620 국세청 "주식 양도세 이달 29일까지 신고·납부하세요" 인기글
작성일 2024-02-08 | 조회수 648
2024-02-08 648
619 024년 주목해야 할 가상자산 10대 이슈는? 인기글
작성일 2024-01-18 | 조회수 686
2024-01-18 686
618 지난해 아파트 직거래비중 감소…稅부담에 수도권은 절반 수준 인기글
작성일 2024-01-17 | 조회수 736
2024-01-17 736
게시물 검색